어떤 여자의 얼굴이 예쁘다라고 우리가 느낄 때, 코가 예쁠 가능성은 거의 100 %에 가깝다.  얼굴은 예쁜데 코가 못 생겼다는 경우를 본 기억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코에서는 모양의 대부분을 코끝이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여자의 얼굴이 예쁘다고 하면 결국 코끝이 예쁘다는 말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이마에서 시작하여 큰 S 자 라인을 만들면서 날아갈듯한 콧등의 선으로 이어져 오뚝한 코끝에서 끝나는 라인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잘못된 코 수술의 대부분은 이 코끝이 엉성하게 만들어진 경우가 된다.  현재의 이상적인 코는 대부분의 순정 만화에서 보는 들창코와 닮은 점이 있다.  인중과 콧기둥이 95~100 도 정도의 살짝 들창코에 가깝고, 콧등에서 코끝을 이루는 선이 아주 완만하게 떠오르는 버선코의 모양으로 양쪽 콧볼의 경계가 눈사이와 비슷한, 그리 크지 않은 코가 가장 예쁘게 보이는 코의 모양이다.

미드림 성형외과의 백승준 박사는 “이상적인 코는 특정한 수치나 틀에 맞추어 만들기보다는 적당히 작은 듯하면서 선이 살아있는 버선코 라인과 콧구멍이 약간 보이는 가벼운 들창코의 느낌이 중요하다.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의 중심을 잘 유지하는 코가 가장 예쁘고 가장 잘 만들어진 코라고 볼 수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2011년도 수능시험 후 수능생들의 성형문의가 점차 늘고 있는데, 이중 가장 상담이 많은 부위 또한 눈과 코성형이다. 이 중 얼굴의 중심인 코성형은 광대뼈나 사각턱 수술과 같은 전신 마취 수술이 아니면서도 인상의 변화가 상당히 큰 수술에 속한다.  코 수술만으로도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지기도 한다.

코폭과 더불어 코의 길이 등의 조화에 따라 얼굴윤곽을 교정해주는 코성형 방법으로 실루엣 윤곽코성형이 있다. 이 실루엣 윤곽 코성형은 콧등의 모양, 좌우코뼈의 폭조절, 코끝을 얼굴전체조화에 맞춰 모양을 만들어주는 수술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이 수술 결과로 코성형 효과는 물론, 윤곽이 개선되는 효과 중 얼굴이 작아 보이고, 어려 보이는 동안 효과를 더불어 볼 수 있다. 실리콘 만 콧등에 넣어주던 옛날의 수술에 비해 코의 라인이 살아나는 효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자기조직만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코끝의 모양은 수술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얼굴의 중심인 코의 비율과 비례가 맞지 않은 경우도 얼굴이 동그랗거나 넙적해 보일 수 있는데, . 이런 경우 실루엣 윤곽 코성형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여름에 비해 겨울철이 보다 코성형이 각광을 받는 것도 겨울방학과 더불어 더운 여름철에 비해 땀이 나지 않아, 환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눈의 경우, 자연스럽게 속쌍꺼풀처럼 보이는 눈모양으로 연예인 중 김태희나, 손예진 스타일을 손꼽는다. 이런 자연스런 효과를 위한 방법으로 반영구 매몰법이 있다. 이 방법은 기존의 매몰식 쌍꺼풀 수술 방법에서 풀어지기 쉬운 눈 안쪽 부위의 힘을 보강하여 주고, 쌍꺼풀 라인 전체에 균등한 힘을 유지해주는 디자인을 사용하므로 시간이 지나도 풀어지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이때 동양인의 특성인 몽고주름을 없애는 앞트임과 뒤트임을 함께 병행하면 보다 자연스럽고 세련된 눈매성형이 가능하다.

[도움말: 미드림성형외과 백승준원장]